[금요저널] 관악구가 서울성모병원 의료진과 함께 구민들의 건강지킴이로 나선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들이 기대수명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6.9%였으며 남자는 5명 중 2명, 여자는 3명 중 1명에서 암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됐다.
또한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지만 올바른 생활습관 실천과 조기검진을 통해 상당 부분 예방이 가능한 만큼, 구민들은 건강한 생활을 위해 올바른 정보 습득이 필요하다.
이에 구는 오는 10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이틀간 관악구민을 대상으로 ‘서울성모병원 의료진과 함께하는 암 예방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구민들은 위암, 유방암, 대장암에 대한 예방과 관리법에 대해 배우고 의료진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점을 해소할 수 있다.
강좌 첫날인 10월 30일에는 소화기내과 강동훈 교수의 ‘위암의 예방과 관리’와 유방외과 이영주 교수의 ‘유방암의 예방과 관리’가 진행된다.
10월 31일에는 소화기내과 조영욱 교수의 ‘대장암의 예방과 관리’가 이어진다.
관악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강좌를 수강할 수 있으며 관악구청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우리 구민분들께서 이번 강좌를 통해 암에 대한 올바른 최신 정보를 습득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분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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