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대문구가 홍은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 이달 28일 토요일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신촌 창천문화공원에서 대학생과 청소년이 소통하는 ‘잘파 페스타’를 개최한다.
잘파란, Z세대와 α세대를 함께 이르는 말이다.
구는 관내 연세대, 이화여대, 명지대의 10개 동아리 학생들이 청소년들의 예체능 분야 활동을 돕는 일명 ‘알파플러스 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
이날 잘파 페스타는 What’s 잘파 잘파 존 판타스틱 잘파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알파플러스 멘토링에 참여하고 있는 연세대생과 청소년들로 구성된 ‘방과후 밴드’도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장에는 알파플러스 멘토링 동아리 외에도 일반 대학교 동아리, 청소년 동아리, 서대문 미래교육 동아리 등에서 총 24개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인생네컷, 인형뽑기, 랜덤간식, 추첨권 이벤트도 마련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잘파 세대의 미래를 위해 대학 도시 서대문의 장점을 살린 차별화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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