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고성군은 10월 2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조용정 위원장을 비롯한 보육정책위원 9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제4회 고성군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열린어린이집 선정,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운영자 선정 총 2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 및 의결했다.
개방성, 참여성, 다양성 등에 대한 심의를 통해 꿈나무어린이집과 고성어린이집이 2023년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됐으며 열린 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 및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시 배점 부여, 교재교구비 우선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위탁 기간 만료 예정인 동외어린이집 위탁 운영자에 대해 운영실적, 공신력, 전문성, 운영계획, 재정능력 등을 심사해 재위탁 대상자로 선정했으며 향후 위탁 운영자와 5년 동안의 위탁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현주 교육청소년과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위탁 운영자 선정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제공하고 어린이집에 대한 부모와 지역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안심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보육정책위원회는 보육에 관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보육전문가를 비롯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학부모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1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사회의 보육에 대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매년 보육 정책에 대한 사항들을 심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