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일 시설물 유해·위험 요소 및 취약시설 사전 발굴을 위해 2차 주민모니터링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주민모니터링단은 인천 중구민을 대상으로 구성된 공단 시설물 특화 점검단이다.
주요 활동 내용은 공단 시설물 점검, 재난·안전관리 정책 의견 제시, 구민·이용객이 체감하는 안전 위험 요소 적출 및 개선 방안 건의 등이다.
지난해 10월 최초로 구성된 주민모니터링단은 올해 5월 중구국민체육센터 1차 점검에 이어 2번째 모니터링을 시행했다.
인천중구보훈회관의 시설물 및 운영 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 위험 요소 적출, 우수사례 선정은 물론, 건의 사항 및 공단 운영에 바라는 점 등을 제안했다.
공단 관계자는 “주민모니터링단이 제안한 수요자 중심의 불편 사항 및 정책 사항들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겠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모니터 활동의 자율성과 다양성 확보하고 주민주도 참여를 적극 유도함으로써 보다 객관적이고 세심한 시설물 관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4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복구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기능연속성 계획’도입을 선포했다.
재해 발생 제로 안전 의식 향상을 위해 매월 4일을 ‘안전 점검의 날’로 지정, 공단 소관 사업장의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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