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문화재단, 11월 11일 ‘이원복의 먼나라 이웃나라-영국여행’ 뮤지컬 공연 무료 개최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3-10-26 07:14:09
[금요저널] 동대문문화재단이 오는 11월 11일 선농단역사문화관 오픈 세미나실에서 ‘클래식이 있는 뮤지컬 : 먼나라 이웃나라-영국여행’ 공연을 선보인다.
이원복 작가의 베스트셀러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먼나라 이웃나라 영국여행’은 만화 작가인 빵떡모자 아저씨가 엉뚱발랄 소녀 독자와 함께 책에서만 읽을 수 있었던 영국 역사를 눈앞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시간여행을 떠난다는 내용으로 선농단역사문화관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매력적인 스토리텔링 연극 수준 높은 클래식 라이브 연주 아름다운 영상이 가미된 복합 예술 공연으로 영국의 민요·오페라·영화 등 다양한 음악과 영상을 활용하며 시대별 음악에 따라 영국의 역사 이야기를 재미있는 뮤지컬로 재구성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11월 11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총 2회차로 개최된다.
관람을 희망하는 주민들은 10월 25일부터 서울시공공서비스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매할 수 있으며 어린이를 포함한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예매 등 자세한 내용은 동대문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경욱 동대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선농단역사문화관에서 선보이는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과 신청 부탁드린다”며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선농단역사문화관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재미있는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해 선농단과 역사문화관이 우리 지역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