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울산시는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오는 10월 30일까지 ‘2023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구매상담회’에 참가할 울산지역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구매상담회’는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촉진하고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11월 7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대·중소기업 1:1 구매상담회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 중소기업 상담 구역 운영 대기업 거래처 등록·입점 기준 설명회 등 총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구매상담회에서는 건설/화학, 기계/자동차/조선, 전기/전자/에너지, 유통/서비스 등의 대기업 및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1대1로 제품홍보 및 판촉 활동 등에 대해 상담할 수 있다.
이번 구매상담회 참가 대기업 및 공공기관 10월 24일 기준 ㈜포스코퓨처엠, ㈜현대건설, ㈜케이시시, 한화솔루션㈜, 현대모비스㈜, ㈜케이티, 삼성에스디아이㈜, 엘지디스플레이㈜, ㈜카카오, 울산항만공사 등 60여 개사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울산지역 중소기업은 상생누리를 통해 10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하고도 판로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에 대기업·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직접 만나 상담을 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지역 중소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울산시와 동반위는 지난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구매상담회 개최를 통해 대기업 64개사, 공공기관 19개사, 중소기업 168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전체 472건의 구매상담과 약 235억원의 상담금액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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