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주면주민자치위원회, 가을 농촌 볼거리 시범사업 실시
[금요저널] 용주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6일부터 전 합천군청소년수련관 주차장에 길거리 주변에 방치돼 있던 사일리지를 활용한 용주면 가을 농촌 볼거리 사업‘2023 황강 웨이브 랜드 아트’를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무분별하게 방치돼있던 사일리지에 색채 디자인을 통해, 황강의 물결을 형상화한 볼거리로 침체된 농촌 분위기에 활력을 주고 황매산, 합천호, 영상테마파크 등 합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실시됐다.
‘랜드아트’는 1960년대 후반에 생겨난 개념 미술 또는 설치 미술의 한 경향으로 대자연을 재료로 표현하고 일정기간 전시 후 철거하는 공간 예술로 분류된다.
이호출 용주면주민자치위원장은 “아름다운 황강을 알리고 합천보조댐관광지를 활성화 할 필요가 있다”며 “영상테마파크와 황매산 억새축제를 즐기러 지나갈 때 한번 들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필선 용주면장은 “용주면 발전을 위해 이렇게 좋은 사업을 시작해준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올해 사업 성과 분석을 통해 향후년도 사업에도 반영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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