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포천시는 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전라남도 여수시·순천시의 주요 문화관광지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해설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심화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선진지 견학은 참여형 해설 프로그램 발굴 스마트관광 연계 해설전략수립 포천시 관광자원 활용방안개발 문화인류학 및 역사 교육 해설서비스품질 관리 및 피드백 체계구축 등의 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여수시의 진남관·엑스포 세계박람회, 순천시의 낙안읍성·송광사를 방문해 현지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 청취하고 타 시군의 해설기법 벤치마킹 및 현지 관광동향을 파악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견학에 참여한 해설사는 “이번 선진지 견학은 다양한 견해를 듣고 타 시군의 문화관광해설서비스를 청취하며 해설사의 역할과 가치를 고찰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였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자기계발을 통해 포천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포천시 문화관광해설사들이 변화하는 관광산업 환경에 적응해 차별화된 해설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추진할 것”이라며 “포천시 관광산업의 미래를 위해 다방면의 관광자원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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