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_고성군청사전경(사진=고성군)
[금요저널] 고성군은 10월 26일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재난발생 시 초기대응역량 강화 및 관련기관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고성소방서 고성경찰서 육군제8358부대2대대, 한국전력, KT,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 고성군여성민방위기동대연합회, 고성소방서 의용소방대, 고성읍주민자치회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관계자와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 주제는 행정안전부의 중점 강조사항에 따라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로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화재 상황을 가정해 인명구조 및 재난에 대응하는 초기 활동과 1차 협업 체계 점검 및 재난안전통신망 숙달 연습 등을 중점으로 훈련했다.
특히 올해는 고성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토론훈련과 국민체육센터에서의 현장훈련을 동시에 진행하며 재난 상황을 신속하게 상황을 접수하고 전파하는 등 실제상황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안전한국훈련은 매년 실시하는 범국가적 재난대응 훈련이지만 이번 훈련은 재난상황실과 훈련 현장을 동시간 연결해 실시하는 통합 연계훈련으로 실제 재난상황 시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훈련이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