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구는 10월 26일 10시부터 금나래 문화체육센터에서 ‘우리동네 컬링대회’를 개최했다.
‘우리동네 컬링대회’는 장애인 생활체육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금천장애인복지관 주관하에 장애인복지 업무를 수행하는 13개 기관에서 100여명의 선수단을 포함한 700여명의 장애인과 가족들이 참여했다.
우리동네 컬링대회는 새로운 방식의 컬링인 ‘뉴에이지 컬링’ 경기로 진행한다.
빙판이 아닌 땅에서 손이나 보조기구를 사용해 누구나 쉽게 참여하는 방식이다.
금천구는 이외에도 금나래중앙공원에서 주민들이 ‘한궁’, ‘티볼’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즐길 수 있는 운동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우리동네 컬링대회는 장애인의 생활체육이 활성화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다”며 “앞으로도 장애와 비장애로 구분되지 않고 구민 모두가 행복한 금천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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