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진구 ‘2023년 평생학습 소통 주간 행사’가 2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구는 평생학습의 지속적인 장려와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4일부터 4일간 ‘평생학습, 삶 속에 피어나다’를 주제로 일상통, 서로통, 이웃통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4일 광진구 평생학습기관 수강생들의 작품을 담은 ‘전시회’를 시작으로 26일 ‘발표회’, ‘체험 부스’를 열어 일상 속 다양한 학습 결과물을 이웃과 나누고 공유했다.
전시회에서는 성인문해 교육기관 수강생의 시화작품부터 학습나루터, 일상학습관, 생애주기 교육기관, 대학연계 수강생 및 평생학습동아리 회원분들의 캘리그라피, 서예, 공예 작품까지 수강생들이 손수 만든 작품 200여 점과 학습 결과물을 담은 영상을 선보였다.
발표회에서는 평생학습 성과공유를 위한 학습자들의 공연이 펼쳐졌다.
학습자들은 시 낭독 우쿨렐레, 하모니카 연주 시니어 합창단의 합창 경기민요, 난타 공연 등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체험 부스에서는 취미튜브 크리에이터 꽃차 만들기 바다 유리 메모꽂이 만들기 디지털로 그리는 가을 하늘 귀로 보는 건강 이야기 손 마사지, 손톱 관리 치매 예방 행운의 룰렛 등 다양한 평생학습 체험이 진행됐다.
김 구청장은 “행사에 참여한 많은 구민이 학습의 즐거움을 마주하고 이웃과 소통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평생학습이 구민들의 삶 속에서 활짝 피어나는 평생학습 도시 광진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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