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은평구는 화재·산불 복합재난 발생을 가정으로 한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지난 25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매년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이 실시하는 재난대비훈련이다.
이번 은평구 훈련에는 구청·소방·경찰 등 1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은평구민체육센터와 향림근린공원에서는 현장훈련을, 은평구청 상황실에서는 토론훈련이 동시에 진행됐다.
특히 상황실-현장 실시간 연계,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상황 보고 불시훈련을 적용해 실전처럼 훈련이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기관별 대응 활동 및 협업, 주민 대상 CPR교육·안전체험이 진행됐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현장에 도착한 후, 피해 상황을 살피고 현장을 지휘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훈련은 평소 이용객이 많은 시설에서 실시돼 훈련 효과를 높이고 구 전반적인 재난대응 협력체계를 점검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훈련 시 부족했던 점은 보완해서 실제 재난 발생 시 완벽히 대처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