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진구가 아차산의 가을 풍경을 즐기며 운동하는 ‘가을숲속 필라테스’를 운영한다.
구는 지난 여름 뚝섬한강공원에서 ‘한여름 밤의 필라테스’를 진행한 바 있다.
일과 후 운동을 원하는 여성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것에 이어 이번에는 가을 아차산을 무대로 준비했다.
강의는 아차산의 자연 배경이 어우러진 광진숲나루에서 펼쳐진다.
다음달 6일부터 10일까지 총 5회 진행되며 개인 준비물만 챙겨오면 1시간 동안 무료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수업은 다이어트와 근력 강화에 효과적인 운동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으로 채워졌고 다년간의 경력을 지닌 전문 강사진이 참가자 눈높이에 맞춰 세심하게 알려줄 계획이다.
회차별로는 코어 강화와 뱃살 빼기 전신 혈액순환 보행 균형감각 기르기 골반 교정과 하체 운동 전신 다이어트를 배우게 된다.
광진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여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회차별로 30명씩 모집하고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광진구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일상 속 생활체육의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인기 운동인 필라테스를 다시 한번 준비했다”며 “아차산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건강한 힐링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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