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강북구는 지난 18일부터 27일까지 수송초등학교 3~4학년 180여명을 대상으로 생태환경 전문가 및 활동가와 함께 '우이천 생태환경 체험'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우이천 생태환경 체험은 2023년 강북미래교육지구 '강북환경이야기' 와 '민관학 역량교육'의 일환으로 초등학생 대상 교과과정 연계 우이천 식생, 곤충, 조류 체험과 생태환경 통합놀이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구는 기후위기와 환경재난 시대에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위한 지속적인 생태전환 교육과 생태환경 활동가 양성 목적으로 본 사업을 기획했다.
특히 구는 지속적 생태전환 교육을 위해 2023년 7월부터 8월까지 마을교사 등을 대상으로 '민관학 역량강화 교육' 중 '우이천 생태환경 교육 활동가 양성' 과정을 총 8회 운영했으며 총 13명의 이수자가 이번 체험 활동에서 보조강사로 참여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향후 지속가능한 생태전환 인식개선을 위해 초등학생 대상 '우이천 생태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지역사회 교육협력체계도 강화하겠다”며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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