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양주시는 양주의 대표 무형문화재 6종목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2023 양주시 무형문화재 투어공연’이 11월 4일 11시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대공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탈춤을 대표하는 양주별산대놀이, 소를 주제로 풍년과 자손의 번창을 기원하는 양주소놀이굿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우리의 전통장례문화를 재현한 양주상여와회다지소리, 절기별 농사짓는 과정을 노랫가락으로 풀이한 양주농악, 내세를 위해 생전에 미리 공덕을 미리 닦고 수행하는 불교의례인 생전예수재, 양주에 전승되어 온 노동요인 양주들노래 공연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쉽게 접하기 힘든 무형문화유산의 기량과 정수를 다른 지역의 주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특별히 준비했으며 평화누리공원을 방문한 관람객 누구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공연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무형문화유산을 많은 분들이 가까이에서즐기고 양주시의 우수한 무형문화유산을 다른 지역에 알리기 위해 준비했다”고 하며“많은 관람객분들이 우리의 소중한 무형문화유산의 멋과 흥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