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중구 신포동 자생단체연합회는 제27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을 맞이해 지난 27일 ‘2023 신포동 경로위안잔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을 일구어 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기 위한 마음으로 열렸다.
간장게장을 비롯한 다채로운 음식들을 정성스레 직접 준비하며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관내 경로당 5개소 회원 어르신, 65세 이상 어르신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잔치를 마무리했다.
잔치에 동참한 김정헌 중구청장은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어르신들에게 식사 한 번 제대로 대접 못 했는데 모여 계시는 걸 보니 훈훈하다”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과 어르신들의 사랑으로 신포동이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관심 가져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최한 신포동 자생단체연합회 김관섭 회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많이 참석해주신 어르신들에게 감사하고 자생단체연합회는 신포동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만수무강하며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위해 노력을 해주신 바르게살기위원회, 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를 비롯한 신포동 자생단체 회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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