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운영 중구청소년수련관은 수련관 2층 인터넷존에 사계절 내내 푸른 실내 수직 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농업기술센터 주최 ‘2023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한 식물 활용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지난해 7월 개관한 수련관의 새 건물 증후군 개선, 미세먼지 농도 완화 등 환경·사회·투명경영을 적극 실천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수련관은 공기 유해 물질 저감과 공기정화에 효과가 있는 스킨답서스, 산호수, 스노우사파이어 등 7종의 식물을 식재하고 식물 관리에 유용한 자동화 기술을 도입해 식물생육을 자동 관리하도록 함으로써 내방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청소년 대상 강의실로 활용함에 따라 스마트팜 교육, 식물 관리 등 미래 농업 시스템 체험 활동의 장 진로 탐색에 필요한 도시 농업 프로그램 활동의 장으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수련관 관계자는 “수직 정원 설치를 통해 수련관의 실내 미세먼지 저감과 함께 내방객·청소년에게 잠시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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