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27일 포천시 관인1+센터 증축 및 리모델링 건축설계 제안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일 포천시 관인1+센터 증축 및 리모델링 건축설계 제안공모 심사위원회를 열어 공모당선작을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설계비 3억2천6백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54억원이 투입되며 지난 5월 공공건축 사전검토, 7월 건축기획설계 등 사전 행정절차를 거쳐 설계 공모를 진행했다.
건축설계 제안공모는 주민들의 시설 관리비용 최소화를 위한 친환경 제로에너지 설계를 도모하고 설계과정에서 주민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계 공모는 설계 공모 공고 19개 사의 건축사무소 응모신청서 등록 12개 사 최종 공모안 제출 지난 10월 20일 설계 공모 심사위원회 개최 순으로 진행됐다.
공모에는 ㈜자림건축사사무소가 당선됐다.
㈜자림건축사사무소는 제로 에너지 빌딩에 대한 설계 경험을 바탕으로 리모델링과 시공하자보수가 용이하고 운영비용과 철거비용이 최소화 된 제로에너지 설계 기반 ‘스마트 그린 빌딩’을 구현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당선작 선정업체인 ㈜자림건축사사무소와 11월 중 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해 6개월간의 설계 기간을 거쳐 오는 2024년 6월 리모델링 공사 착공, 오는 2025년 공사를 완료하고 개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포천시 관인1+센터의 증축 및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관인면 도시재생 사업의 거점 공간을 확보하고 관인면 주민들의 평생 교육을 책임질 문화·교육의 공간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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