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7일 군내면 한내소극장에서 열린 ‘제14회 포천시 주니어 연극제’에 출전해 단체부문 ‘대상’, 개인부문 ‘최우수연기상’,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된 제14회 주니어 연극제는 포천시가 주최하는 문화예술대회로 9개 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학생과 교사가 모두 행복한 학교가 되길 바라는 내용을 담은 ‘이제 손 잡아요.’라는 연극을 펼쳤다.
또한, 청소년들의 자기개발 능력을 기르기 위해 청소년들이 직접 연극제 출전을 기획하고 대본을 작성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이번 연극제 대본을 쓴 청소년은 “청소년방과후아케데미 활동을 통해 이번 연극제뿐만 아니라 영상공모전 등 대본을 쓸 기회를 얻어 저의 꿈에 조금씩 다가갈 수 있어 좋았다”며 “좋은 결과를 얻게 돼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
포천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품격있는 인문도시 포천을 만들고 자라나는 청소년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포천시가 청소년의 역량을 개발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으로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와 포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5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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