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는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 중심의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문헌일 구청장이 관내 16개 동 방문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에서는 각각 자원봉사자, 어린이집,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자, 장애인복지관, 학부모 등 다양한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더불어 문헌일 구청장은 주요 사업·민원 현장을 방문해 실질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동별로 열리는 경로잔치, 김장나눔 등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동행의 첫 시작으로 문 구청장은 지난 30일 오류2동을 방문했다.
작은도서관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주민들과 얘기를 나누고 서해그랑블 아파트~서해안로 도로개설사업 현장, 불법 적치물 현장 등을 살펴봤다.
다음 동행 일정은 10월 31일 개봉2동 11월 1일 항동 11월 2일 구로1동 11월 3일 개봉3동 11월 6일 개봉1동 11월 7일 고척1동 11월 8일 구로2동 11월 9일 고척2동 11월 10일 구로4동 11월 13일 수궁동 11월 14일 오류1동 11월 16일 가리봉동 11월 17일 구로3동 11월 22일 구로5동 11월 23일 신도림동 순이다.
구로구는 올해 초에 진행한 동 신년인사회 때 건의된 사항 164건 중 59건을 처리 완료하고 53건을 정상 추진 중이다.
장기 검토가 필요하거나 추진이 어려운 사업은 대안 강구 및 다각도 검토를 하고 있다.
문헌일 구청장은 “항상 주민의 건의사항을 우선 처리하려고 한다”며 “이번 동행에서도 주민의 말을 귀담아 듣고 구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