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 송림1동, 부모 역량강화교육 실시
[금요저널] 인천동구 송림1동은 복지공동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24일 부모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아이들의 자기주도 학습과 관련된 ‘청소년 뇌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부모들이 아이의 특기를 살려주기 위해서는 눈높이에 맞는 대화와 교육 방식이 필요하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었다.
교육은 지난 3월과 6월, 10월까지 총 3차례 이뤄졌다.
조성호 강사는 “아이의 재능과 성장 가능성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아이의 강점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공감하고 대화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의에 참여한 한 부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를 바라보는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아이를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아이들을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이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숙영 송림 1동장은 “부모가 자녀를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을 위해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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