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파트너 봉사단‘기억보듬이’교육 실시
[금요저널] 인천 동구 치매안심통합관리센터는 치매 파트너 봉사단이 체계적으로 환자들을 돌볼 수 있도록 지난 26일 관련 교육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돌봄 문화 확산,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봉사단 ‘기억보듬이’는 동 행정복지센터와의 협업으로 지난 9월부터 모집해 총 20명이 선발됐다.
교육을 마친 ‘기억보듬이’ 봉사단은 11월부터 동구 내 치매 예방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방문하게 된다.
봉사단은 어르신들과 1:1로 짝을 이뤄 말벗도우미와 학습지, 색칠 공부 등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인지 강화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봉사단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힘쓰겠다”며 “봉사단 활동이 치매 인식개선과 관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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