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중랑구가 31일 구민들에게 안전 문화 의식을 확산하고 지역 내 유관기관 간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 훈련에는 중랑구청, 중랑소방서 중랑경찰서 등 유관기관은 물론 중랑구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18개의 기관과 단체, 주민 등 400여명이 참여했다.
중랑구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류경기 구청장 주재하에 재난에 대한 수습·복구 지원 등 ‘토론훈련’을 실시했고 신내동 내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사고 현장 수습·복구 활동에 중점을 둔 ‘현장훈련’이 실시됐다.
이 외에 복합 재난에 대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불시 훈련’도 진행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훈련으로 재난 대응체계와 유관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한 번 더 점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을 이어가고 유관기관 간의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구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