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울산시는 11월 1일 오후 2시 시청에서 시청직원, 방문객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한 ‘화재대비 청사 대피 소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훈련은 화재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위기 사항을 스스로 판단,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에 따라 남부소방서 신정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진행한다.
이날 훈련은 화재대비 청사 대피훈련 소화전 및 소화기 사용방법 실습 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청사 대피훈련을 통해 화재 시 피난계단을 이용한 대피로 확인, 화재탐지 및 경보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소방안전 취약시설물을 보완해 화재 등 재난관리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평상시 이동 대피경로와 소화기 위치 등을 확인하고 반복된 소방훈련 등을 통해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과 직장 동료들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대응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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