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울산시가 물류산업 발전 공로로 ‘한국물류대상’에 선정됐다.
울산시는 11월 1일 오전 10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23 물류의 날’ 기념식에서 물류체계 구축을 통한 물류비 절감으로 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2023년 제31회 한국물류대상’을 전국 지자체로서는 유일하게 울산시가 수상한다고 밝혔다.
‘물류의 날 기념식’은 국토교통부가 물류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물류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울산시 주요 공적 내용을 보면, 수소물류 활성화를 위해 ‘화물차용 대용량 수소충전소’를 지난 4월 국내 첫 구축, 운영해 육상물류의 중심도시로 도약과 도심 환경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친환경 지능형 물류단지 개발 공급으로 물류산업의 효율화 선진화를 위해 ‘진장물류단지’와 ‘삼남물류단지’를 조성·운영 중에 있고 서부권 물류거점 확보를 위해 ‘상천물류단지’도 추진 중에 있다.
물류거점 간 단절없는 연계 물류체계 구축을 위해 함양∼울산고속도로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 추진으로 원활한 수송로 확보를 통한 울산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물류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2023년 국토교통부의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에 선정되어 화물자동차 경제운전 지원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광역시 택배노동자 지원 조례’와 ‘울산광역시 생활물류서비스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생활물류서비스의 질 제고와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물류는 생산과정부터 최종 소비지점까지 이동시키는 활동으로 산업경제의 동맥이며 선진 물류 체계의 구축은 매우 중요한 정책이다”며 “울산시는 앞으로도 물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산업 경쟁력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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