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의 디지털 분야 핵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고려사이버대학교 및 대학원 산업체 위탁교육 임직원 대상 디지털 온라인 교육과정 개설 및 운영 지역사회 온라인 평생교육 협력 공동 콘텐츠 제작 및 연구개발 상호 보유한 시설의 공동 활용 등 협력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하고 각 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SCMC 한운영 이사장은 “국내 최초의 사이버대학교로 4차 산업혁명 교육에 매진해 온 고려사이버대학교와 교육협력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궁극적으로 도시관리공단의 시스템을 선진 디지털화해 주민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해 필요한 디지털 핵심 전문 인재 양성에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고려사이버대학교 김진성 총장은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다양한 접점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직원 및 주민들을 위한 양질의 평생교육서비스를 개발, 제공하는데 고려사이버대학교가 보유한 경험과 역량을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는 지난달 조직개편을 단행해 기능 중심의 조직으로 개편하는 등 직원들의 역량을 결집해 시너지효과를 창출했다.
특히 시설 안전관리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시설안전부를 신설해 스마트재난안전시스템을 설계·구축함으로써 전 공단의 시설안전 상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게 해 주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안전 우선’ 경영방침을 최우선적으로 설정했다.
SCMC는 최근 직장인 학습자의 자기계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CUK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활용해 소속 임직원에게 스스로 디지털 인재 전환을 도모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업무·학업 병행의 맞춤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MOU를 통한 임직원 직무 역량 강화와 스마트재난안전시스템 등 디지털 인프라를 활용해 주민 서비스 고도화를 완성하기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고려사이버대는 2001년 개교 이래 대한민국 온라인 교육이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사이버대학으로 2023년 현재 약 1만 1천여명 이상의 재학생이 자기 계발, 평생 학습 등의 목적을 가지고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급변하는 시대의 요구에 발맞춰 미래학부 인공지능 전공 및 빅데이터 전공, 융합정보대학원을 신설하는 등 온라인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