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진구가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2024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는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소득 지원을 통해 자립을 돕고자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도 모집인원은 총 169명으로 2023년 대비 14명 증가했다.
모집 분야는 전일제 50명 시간제 36명 복지 일자리 73명 발달 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일자리 10명이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의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이면 지원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광진구청 누리집에서 참여신청서와 참여자 정보확인서 개인정보동의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신분증을 지참해 광진구청 사회복지장애인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합격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선정된다.
2024년 1월부터 1년 동안 구청, 동주민센터, 장애인복지기관 등에서 근무하게 되며 급여는 2024년 최저 임금인 시급 9,860원이 적용된다.
최종결과는 12월 6일 합격자에게 개별 통보되며 구청 누리집에 게시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장애인 공공일자리가 사회참여와 경제적 자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만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다양한 장애인 지원사업을 통해 행복한 광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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