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강북구는 생활 속 온실가스 저감 및 녹색생활 전파를 핵심적으로 실천하는 그린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14일부터 3일간 ‘그린리더 양성교육’을 운영하고 1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강북구 탄소중립 생활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교육은 14~16일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강북구 자원봉사센터 4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1기 교육은 ‘기후위기시대 마을에서 살아가기’를 주제로 사단법인 로컬에너지랩 전세이라 팀장이 2기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주제로 한국도시생태연구소 박병권 소장이 3기는 ‘순환경제사회 자원순환 실천’을 주제로 자원순환사회로가는길 김정지현 이사가 맡는다.
환경 분야에 관심 있는 강북구민이라면 누구나 이번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기수별 30명으로 참여 희망자는 10일 오후 6시까지 강북구 환경과로 문의하거나,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2050 강북구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운영하며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주요 정책들을 마련하고 있다”며 “구민분들도 이번 교육을 통해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들을 배워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