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대문구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주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바이오의약품과 혁신 신약의 연구·개발을 핵심 사업으로 둔 관내 기업이다.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는 경영 철학에 따라 ‘사랑나눔 바자회’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11월에는 직원 100여명이 참여하는 환경정화활동과 벽화사업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동아쏘시오 정재훈 대표이사와 직원 20여명은 지난 11월 1일 오전, 중랑천 제1체육공원 인근 하천변에서 ‘EM 흙공 던지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환경경영팀이 준비한 활동으로 지난 10월 18일 동아쏘시오 직원들이 직접 만든 EM 흙공 400개가 사용됐다.
EM 흙공은 황토에 유용미생물 용액을 섞어 반죽하고 발효시킨 공으로 하천에 던지면 서서히 녹으면서 유기물을 분해하며 하천 수질정화, 악취제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M 흙공 던지기 이후에는 중랑천변에서 조깅을 하면서 눈에 띄는 쓰레기를 줍는 ‘줍깅’을 진행하는 등 깨끗한 중랑천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했다.
오는 11월 3일에는 동아쏘시오 가치교육팀이 회기역 2번 출구 방음벽에서 ‘벽화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동아쏘시오 신입사원 및 임직원 90여명과 함께 ‘작은 묘목으로 시작한 비전트리가 커다란 나무가 되는 모습’과 ‘더 많은 사람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요 / 건강하세요 그리고 행복하세요’ 등의 문구를 담은 벽화를 그리며 구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동아쏘시오홀딩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나눔을 실천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발굴·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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