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가 지난 26일 일자산자연공원 잔디광장에서 보육 교직원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강동구 보육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육 현장에서 고생하는 교직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동구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서는 보육사업 발전에 공로가 큰 보육 유공자 100명에 대해 표창이 수여됐다.
한편 보육 교직원들이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스트레스를 마음껏 해소할 수 있는 힐링 콘서트도 진행됐다.
가수 이석훈, 다이나믹듀오 등의 열정적인 공연에, 참여한 보육 교직원들도 야광봉을 흔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서점옥 보육지원과장은 “어린이집은 우리 아이들이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곳으로 보육 교직원은 우리 아이들이 처음 만나는 선생님”이라며 “아이들을 우리 사회의 훌륭한 일원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아낌없는 사랑을 주고 계신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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