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가 강동50플러스센터 내 공유사무실에 신규 입주할 단체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모집 대상은 사회적 가치를 기반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초기 창업자로 모집 공고일 기준 대표자가 40세 이상 64세 이하의 서울시 거주자여야 한다.
입주를 희망하는 단체는 11월 6일부터 11월 15일 24시까지 강동50플러스센터 이메일로 입주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구는 접수된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총 7개 단체를 최종 입주자로 선발하고 각 1석씩 배정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입주는 12월 1일부터 시작되며 월 이용료 5만원으로 사무공간, 공용시설, 사무집기 등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구는 공유사무실 입주자를 대상으로 성공적 창업·창직을 위한 역량 강화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양한 교육과 분야별 멘토링·자문을 제공하고 월례회의 및 워크숍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 희 교육지원과장은 “강동구는 공유사무실을 통해 중장년층의 초기 창업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강동50플러스센터의 창업자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중장년 세대의 창업 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