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포천시는 오는 12월 20일까지 외국인 숙련기능 인력비자 전환을 위한 경기도 가점 추천 대상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외국인 숙련기능 인력비자 경기도 가점 추천 모집은 법무부의 ‘광역지자체 추천 쿼터’ 신설에 따라 진행됐다.
하반기 추가 선발하는 전체 쿼터 3만명 중 광역지자체 추천으로 배정된 쿼터는 총 5,500명으로 경기도 배정 쿼터는 총 2,088명이며 시군별 등록외국인 수 등을 기준으로 포천시에는 166명이 배정됐다.
모집방식은 추천 기준을 충족하는 외국인이 고용주의 추천을 받아 포천시로 신청하면 포천시는 대상자를 경기도로 추천, 경기도는 대상자에게 30점 가점을 부여해 법무부로 최종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포천시 추천 기준은 E-9, E10, H-2 자격으로 4년 이상 현재 국내 체류 등 현재 근무처에서 연봉 2,600만원 이상 등 2년간 평균소득이 2,500만원 이상이고 한국어 능력이 일정 수준 이상 현재 1년 이상 근무 중인 포천시 기업의 추천을 받은 자 E-7-4 전환 후 2년 이상 경기도 내에 체류 조건인 자 K-point E74 점수제 자체 심사표 총점이 170~199점에 해당하는 자 등이다.
선정기준은 산업현장에 꼭 필요한 사람을 추천하기 위해 경기도 가점 30점이 있어야 최종적으로 숙련기능인력 비자[E-7-4] 전환이 신청 가능한 사람으로 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