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시 다함께돌봄 광도죽림 센터 개소
[금요저널] 통영시는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체계 구축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도모하고자 ‘통영시 다함께돌봄 광도죽림 센터’를 지난 1일 정원 19명 규모로 개소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통영시에서 두 번째로 설치된 ‘통영시 다함께돌봄 광도죽림 센터’는 통영시가족센터 3층에 위치했으며 지난 9월 개소 이후 돌봄 공간 시설 정비, 아동모집 및 프로그램 준비 등을 완료해 지난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
다함께돌봄 센터는 방과 후 기본 돌봄과 학습지도 프로그램 운영 급·간식 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월요일부터 금요일 학기 중에는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 방학 기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초등학생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정원 초과 시에는 저학년, 다자녀 가정 등을 우선으로 이용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이유국 여성가족과장은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보살핌을 받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