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중구 도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인천광역시 의용소방대 합창단 신용환 합창단장, 민원기 통장자율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쌀 40포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인천 의용소방대 합창단이 기탁한 쌀 40포는 도원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인천 의용소방대 합창단은 지난 3월 17일에 개최된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행사 합창 준비를 계기로 시작됐다.
합창단으로 지속 활동하겠다는 대원들의 바람으로 창단됐다.
지난 10월 28일에는 창단 기념 연주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인천 의용소방대 합창단 신용환 단장은 “우리 합창단이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사절단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기부를 통한 이웃 지킴이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주민에 대한 사랑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세원 도원동장은 “다양한 공연으로 사회 안전 문화를 조성하고 저소득 주민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인천 의용소방대 합창단에게 감사하다. 기부자의 마음을 가득 담아 관내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