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시 자율방재단이 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전국 자율방재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주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3개의 권역으로 나눠 이뤄졌으며 제주는 2권역에 포함됐다.
2권역 경진대회는 겨울철 재난과 자율방재단 역할 교육 및 시군구별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제주도 대표로 참석한 서귀포시 자율방재단의 양남호 단장이 발표자로 나서 태풍, 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및 겨울철 제설 활동 등 재난 대응 우수사례를 발표했으며 평가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양남호 단장은 “방재단원들이 힘써준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제주를 만들어나가는 일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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