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집중 점검’ 실시
[금요저널] 진주시는 공중이용시설 내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6일부터 26일까지 20일간 금연구역 시설 기준 점검 및 흡연자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지도점검은 공무원과 금연지도원, 경찰로 구성된 5개조의 합동점검팀을 편성해 관내 금연구역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국민건강증진법상 지정된 금연구역 9850개소와 진주시 조례로 지정된 금연구역 2364개소 등 1만 2214개소가 대상이며 특히 금연구역 흡연 민원이 잦은 PC방, 대규모 점포·상점가, 공원 등을 중점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금연구역 시설 기준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여부 물담배 영업소 현장 모니터링 및 지도·단속 등이다.
점검은 금연구역 홍보와 계도를 중점으로 하되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즉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집중 지도점검을 통해 지역사회 내 금연 규범이 보다 확산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공중이용시설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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