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구는 금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여성가족부 주관 종합평가에서 S등급을 받아 최우수 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종합평가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점검하기 위해 전국 230여 곳을 대상으로 3년마다 실시되고 있다.
청소년 인구 및 도시유형을 고려해 그룹을 나누어 최우수 센터를 선정한다.
금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 지원 기반 조성 사업 인프라 운영 성과 및 사례 등 모든 영역에서 만점에 가까운 성적을 얻었다.
특히 학교폭력 예방-긴급대응-사후관리 등의 체계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너와 나의 금천구 청소년폭력 안전 울타리 사업’과 청소년 지킴이를 양성하는 ‘우리금천 함께 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해 센터 운영사례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7년 B등급, 2020년 A등급, 2023년 S등급을 얻어 지속적으로 평가등급이 향상됐다.
금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04년에 개소해 청소년 안전망을 구축·운영하고 정례적인 실태조사 및 연구를 통해 금천구 청소년의 특성과 욕구에 맞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또한 상담, 긴급구조, 자활, 의료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위기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친 결과, 좋은 성과를 얻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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