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강북구는 지난 10월 25일 은둔·고립 청년의 조기 발굴 및 치료·관리를 위해 강북구보건소와 안무서운회사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는 강북구 은둔·고립청년 대상 정신건강 고위험군 청년 조기발굴 및 치료·관리를 위해 청년 마음건강체계 구축으로 상호 신뢰와 협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은둔·고립 청년의 조기발견 및 마음건강 검진·상담 지원, 자살위험 청년에 대한 위기개입 및 사후관리를 위한 상호 협조 은둔·고립청년의 마음건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상호 협조 발병초기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에 대한 사업 안내 등을 위해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이날 관계자는 2019년 4월 개정된 ‘강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기반으로 구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발견·등록 및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전문적 협조 체계가 구축됐다고 밝혔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더욱 세밀한 은둔 청년의 조기발굴 및 치료·관리에 힘쓰겠다”며 “강북구는 앞으로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신건강 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