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에는 허윤정, 이방실, 김은수, 신지희, 문숙의 한갑득류 거문고 산조와 이태백, 김상훈, 이종헌, 장삼수, 윤겸의 이태백류 아쟁 산조, 지성자, 김보경, 백은정, 이준, 이정민의 성금연류 가야금산조에 이어 가야금 지성자, 아쟁 이태백, 거문고 허윤정, 대금 원완철 장단 김청만의 국내 최고의 명인들이 펼치는 시나위 합주가 연주된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이번 2023년 명인 산조의 밤‘그 빛깔 그대로’ 공연은 국악 명인들의 최고의 무대가 될 것이며 선배와 후배가 함께 연주하는 산조를 통해 우리 시대 전통음악의 창조적 계승이라는 큰 의미를 던져주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음향 장치를 사용하지 않는 음악전용홀에서 악기의 미세한 성음까지 그 빛깔 그대로 들을 수 있는 깊고 색다른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