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동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활동단 ‘단박단박 ’활동마무리
[금요저널] 인천 동구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도박 문제를 근절하기 위해 청소년 도박 예방 활동단 ‘단박단박’의 6개월 여정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인천 청소년수련관은 3년 연속 ‘단박단박’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단박단박’은 단번에 도박을 끊어내자는 뜻이다.
‘단박단박’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 예방·근절을 목적으로 하는 청소년 자치기구로 기획됐다.
단박단박 구성원은 인천재능고등학교 재학 중인 청소년 12명이다.
지난 4~10월까지 지역 사회에 청소년 도박의 심각성을 알렸다.
주요 활동으로는 청소년 도박 문제 인식개선 인천재능고 등굣길 피켓 홍보 청소년 도박 문제 예방 포스터 전시회 개최 헬프라인 1336 알리기 캠페인 굿즈 스티커 나눔활동 등이다.
유대기 단박단박 단장은 “활동을 하면서 생각보다 많은 친구들이 도박 문제를 겪거나 겪을 위험에 처해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우리의 활동으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협조하면 도박 근절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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