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제23회 마산국화축제와 연계해 11월 2일에서 3일까지 안전 버스와 함께하는 체험·어울림마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 안전교육 버스는 안전교육 인프라 구축사업의 하나로 2016년 제작되어 관내 유치원·초등학교 등 교육 현장으로 방문해 체험교육을 할 수 있는 이동 안전교육 버스로서 영상교육, 안전벨트 체험, 차량 화재 체험, 승·하차 안전 체험이 가능하도록 시설이 갖추어진 대형 승합 버스 차량이다.
이번 행사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실시했으며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향상하게 시키기 위한 응급상황에 대한 안전띠 체험 및 차량 화재 대피 교육 등을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배울 수 있는 체험교육으로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가방에 부착해 교통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빛 반사형 “옐로카드”도 배부한다.
이정제 안전총괄담당관은 “가족 행복의 첫걸음인 어린이 안전을 위해서는 재난 상황대처에 대한 반복적인 훈련과 교육이 가장 중요하고 생각하며 앞으로 다양한 어린이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재난에 대한 인식과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