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산합포도서관, 안전하고 쾌적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개실
[금요저널] 창원특례시 마산합포도서관은 그동안 노후화와 도서관 이외의 용도로 사용되었던 1층을 13억원의 사업비로 어린이자료실과 유아자료실로 확장 재구성해 지난 1일 재개실했다.
마산합포도서관은 지난 1997년 舊 마산시 합포구청으로 건립되어 운영해오다,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구청이 없어지며 2002년 도서관으로 용도를 변경해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다.
도서관 용도에 맞지 않은 내부 구조로 인해 지난 2022년에는 3억원의 사업비로 2층 종합자료실을 리모델링했으며 올해는 총 13억원 사업비를 확보해 1층 전체 리모델링을 추진하게 됐다.
마산합포도서관 1층 리모델링 사업 예산확보가 어려움에 부닥쳐 있을 때 정쌍학 경남도의원이 경남도와 창원시 등에 적극적인 요구와 협의를 통해 국비 1억원과 도비 4억원, 시비 8억원 등 총 13억원을 확보하는데 도움을 줬다.
리모델링 공사는 마산합포도서관 1층 내에 기존 마산보건소 사무실과 어린이 자료실 통폐합 어린이 전용 강의실 및 소공연장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 조성 공간구성에 적합한 디자인가구 제작·설치 어린이자료실내 자동화장비 구축 등으로 지난 7월 말에 착공해 10월 말 준공했다.
구진호 창원시 도서관사업소장은 “우리 지역 주민들께서 쾌적하고 보다 나은 환경에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발전에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앞장서서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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