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성북구 구립 아리랑도서관이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돈암2동 한진아파트북악경로당을 찾아 ‘행복한 관계를 위한 그림책 마음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달 10일 처음 시작해 11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 6회에 걸쳐 진행한다.
그림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몸과 마음을 돌보는 프로그램으로서 함께 노래 부르기, 무드등 만들기, 자신의 이야기 쓰기 등의 다양하고 통합적인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 인생 여정의 마음 조각들을 치유하는 과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에 맺은 돈암2동 관내 공적기관 업무협약에 의거해 아리랑도서관과 돈암2동주민센터의 협업으로 기획됐다.
최옥 돈암제2동장은 “독거어르신들이 외로움과 소외감을 극복해 활기찬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해준 아리랑도서관 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관내 공적기관들과 연계해 소외계층을 위해 보다 다양하고 효과적인 사업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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