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구는 11월 17일까지 고용 창출에 기여한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신청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고용 창출 확대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해 우수기업으로 인증하고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금천구는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5개 기업에 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하고 2년간 ‘취업박람회 참여기업 우선 선정’, ‘해외박람회 및 첨단산업전시회 참가기업 선정 시 가점 부여’, ‘구청 누리집, 누리소통망에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 홍보’ 등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금천구에 주사무소를 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이다.
5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은 최근 1년간 고용증가율이 5% 이상이면서 고용증가 인원 중 금천구민이 2명 이상 5인 이상 50인 미만 기업은 최근 1년간 고용증가율이 5% 이상이면서 고용증가 인원 중 금천구민이 1명 이상인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금천구는 최근 1년간 증가한 근로자 수, 근로자 증가율, 금천구민 채용실적 등 ‘고용증대’ 분야와 복리후생 제도,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실적 등 ‘고용환경’ 분야를 종합해 우수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취업취약계층 고용실적, 지역사회 공헌 등 실적이 있는 기업에는 평가 시 가점이 주어진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민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제도인 만큼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앞으로 인증제를 더욱 확대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