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금 관련 산업 신시장에 대한 중요성과 기술 기반 비즈니스를 통해 주얼리 업계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본 포럼은 주얼리 산업 종사자뿐 아니라 관심 있는 일반인도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월곡재단 누리집에서 온라인 사전 등록해야 하며 선착순 접수를 진행한다.
한편 국내 금 유통과 소비시장 규모는 세계 10위권으로 관련 제품의 거래 규모는 최근 5년간 76만 4,000건, 거래액은 54조 2,449억에 달한다.
특히 금 원자재는 연간 100여 톤이 거래되고 있으며 종로는 국내 20%, 서울의 50%라는 높은 산업 집적도를 가지며 제품 생산과 유통의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이점을 반영해 종로구는 지역산업인 주얼리 판로 지원을 돕고자 지난달 2023 렛츠종로 일환으로 ‘K-주얼리종로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주얼리 브랜드 팝업스토어와 감정, 런웨이쇼 등을 열어 시민 호응을 얻었다.
정문헌 구청장은 “주얼리 산업 중심지 종로에서 민관산연이 협력해 의미 있는 포럼을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주얼리 산업의 핵심 소재 금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이 시장의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고 디지털과 혁신으로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