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은평구는 직원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첨단 기술이 집약된 LG이노베이션 갤러리를 견학했다고 밝혔다.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내 위치한 ‘LG이노베이션 갤러리’는 미래 기술과 핵심 주력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그룹 전시장이다.
LG사이언스파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융복합 연구단지로 계열사부터 협력사, 스타트업까지 2만여명의 연구 인력이 입주해 있다.
이번 견학은 날로 발전하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첨단도시 은평으로 나아가고자 마련한 직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주요 부서 과장, 팀장 등 6급 이상 직원들로 구성된 견학단은 9~10월에 걸쳐 LG이노베이션 갤러리를 방문해 주요 제품을 둘러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단은 ‘로봇 존’의 인공지능 로봇 클로이, ‘OLED 존’의 투명한 ‘T-OLED’ 기술 등을 체험했다.
또 LG 배터리와 모터 기술을 엿 볼 수 있는 전기자동차를 비롯해 ‘스마트 홈 존’ 등을 돌아보며 수준 높은 디지털 첨단 기술을 직접 눈으로 보고 배울 수 있었다.
은평구 스마트정보과장은 “인공지능 셰프 봇의 면 요리 시연 장면을 인상 깊게 봤다 LG의 연구·개발 성과를 집약적으로 볼 수 있는 귀한 자리를 마련해 준 LG관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인공지능, 로봇 등의 차세대 기술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은평’을 실현하는 데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