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과 환경은 하나 줍깅으로 함께해”
[금요저널] 김해시 내외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일 거북공원을 시작으로 관내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역 일대 환경정화를 위한 “줍깅”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줍깅’이란 줍다와 조깅의 합성어로 조깅하면서 길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하며 생활속 작은 실천을 통해 지구환경을 살릴 수 있음을 알리고자 환경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실시한 주민자치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주민 100여명이 참여해 환경정화 활동 및 캠페인 뿐만 아니라 탄소포인트제 가입 안내, 미세플라스틱을 줄일 수 있는 고체주방비누 만들기 등 체험·홍보부스도 함께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우리 동네부터 깨끗하게 보존하고 가꾸는 것이 우리의 건강과 환경 지킴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환경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대복 주민자치회장은 “마을 정화 활동에 동참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는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