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로구가 오는 10일까지 올해 서울시 좋은간판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을 청사 내에 전시한다.
구는 구민들에게 디자인과 예술성이 뛰어난 간판을 소개해 옥외광고물에 대한 인식 제고와 바람직한 광고문화를 전파하고자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구는 서울시 좋은간판 공모전의 수상작 19점을 패널 형태로 구청 본관과 신관 로비 곳곳에 설치한다.
전시작품은 좋은간판 부문 11점, 창작간판 부문 6점, 간판개선지역 부문 2점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특히 신관에는 본 공모전의 역대 수상작을 주민들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미라지 부스로 전시한다.
이와 더불어 빛 환경 개선 정책의 일환인 서울시 좋은 빛상, 빛공해 공모전 수상작 7점도 모범사례로써 주민들에게 공개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간판개선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칠계획”이라며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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