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1인가구 가을나들이 실시
[금요저널] 밀양시 내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홀로어르신 10가구를 모시고 1인가구 가을나들이 행사를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거동이 어려운 홀로어르신들을 모시고 단장면 표충사와 삼문동 코스모스단지를 방문해 가을의 정취를 맘껏 느껴보는 일정으로 실시됐다.
협의체는 당일 10여명의 위원들이 참여해 승용차 5대, 간식, 점심 식사, 기념품 등을 지원했으며 어르신들과 일일 형제자매를 맺고 가을나들이를 즐겼다.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가을단풍도 보고 강변의 코스모스도 보니 정말 기쁘다. 맛있는 음식도 같이 먹고 사진도 찍으니 가족과 친구들과 나들이를 온 것 같아 행복하다”고 말했다.
박민규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진정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살피고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헌철 공공위원장은 “홀로어르신들을 위해 가을나들이를 계획하시고 휴일인데도 적극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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