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시 서포면, 자매결연도시 대구 달서구 진천동 방문
[금요저널] 사천시 서포면은 지난 2일 자매결연도시인 대구광역시 달서구 진천동을 방문해 교류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양 도시는 매년 2006년 최초로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상대 도시를 초청·방문해 우의를 다지고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3년간 초청교류행사를 추진하지 못하다가 자매결연 16주년을 맞이한 올해 진천동의 초청으로 교류행사를 재개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양 지역의 주민자치회와 주요 단체장을 포함한 110명이 참석해 달서선사관, 대구수목원 등 지역명소를 견학하고 환영행사 및 오찬을 통해 친목을 다졌다.
특히 양 지역의 특색있는 답례품 전달과 함께 사천시 고향사랑 기부제에 대해 홍보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지며 상호 협력과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곽정란 서포면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만남과 소통으로 오랜 기간 유지해 온 서포면과 진촌동의 자매결연을 더욱 돈독히 하고 양 지역이 상호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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